히트맵이란 무엇일까요? 우선, 위키백과에서 정의한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히트 맵(heat map)은 열을 뜻하는 히트(heat)와 지도를 뜻하는 맵(map)을 결합시킨 단어로, 색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일정한 이미지위에 열분포 형태의 비쥬얼한 그래픽으로 출력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웹사이트의 방문자를 분석하는 웹로그분석에 많이 사용하는 분석 기법으로 웹페이지에서 발생하는 방문자의 마우스 클릭을 열분포 형태의 이미지로 변환하여 사이트 이미지위에 겹쳐서 보여주며, 클릭이 많이 발생하는 영역은 붉은색으로 클릭이 적게 발생하는 영역은 푸른색으로 표현한다.
웹서비스를 만들때, 보통은 사용자들의 사용 행태를 미리 추정해서 구축하게 됩니다.
그리고, 미리 추정되는 사용자의 행태(Activity)는
→ 1. 사이트를 차근차근 훑어보고
→ 2. 제공되는 기능들을 확인하고 판단한 결과를 바탕으로
→ 3. 스스로에게 가장 필요한 옵션을 선택하는 것과 같은
그럴법한 내용들일 것 입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자들의 이용 행태(Activity)는 조금 다를 수 있는데요. 사용자는 생각보다, 귀찮거나 번거로우면 포기하거나 눈에 띠는 요소들을 단숨에 선택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서비스 제작자의 의도대로 사용자는 이용하지 않을 경우가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실제 이용행태를 잘 관찰하며, 분석할 필요가 있고 이러한 경우 사용자가 많이 보거나 활동한 영역을 가시화(Visualization)한 히트맵은 서비스 제작의도를 사용자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즉, 서비스 UX가 효과적인지 알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분석 방법이 됩니다.
게다가 이러한 히트맵(Heatmap)은 사용자의 선호도나, 공통된 행동패턴이나 어떤 기능에 반응하는지와 같은 사용자 실제 데이터(Real User Measurement)를 얻을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종합적인 사용자 데이터를 토대로 각 기능들의 우선순위와 의사결정이 필요한 요소들을 추정이나 감이 아닌 데이터로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UX에서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Eye Tracking이라는 것을 통해 사용자의 행태나 의도들을 파악하곤 했는데, 이러한 전용장비 고가의 장비가 필요함은 물론 한정된 사용자에게서 아날로그 방식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게 됩니다. 그래서 몇십만 또는 몇백만의 사용자를 갖는 대형 웹서비스에서는 전반적인 사용자의 데이터를 얻기 힘든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히트맵 분석 도구 서비스들은 마우스의 움직임(Mouse Movement)를 통해, Eye Tracking과 비슷한 데이터를 얻고 있습니다.
마우스의 움직임을 히트맵으로 표현한 데이터는 Eye Tracking 대비 정확도가 70~80%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원하는 만큼 사용자들을 파악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 행태를 위해 많이 활용되는 도구 입니다.
관련 도구로 유명한 서비스들은 Hotjar.com, Crazyegg.com, Clicktale.com, Mouseflow.com 등이 있습니다.
뷰저블에 가입하시고 무료로 히트맵을 이용해보세요.
서비스 사용자들의 이용행태를 간편하게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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