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RIES · FUNNEL GAP
7단계 페이지 도달률과 신규/재방문 비율 분석으로 밝히는 업종별 획득·유지 전략 방향

2025년 상반기
Beusable CX Analytics
웹 분석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간과되는 구분이 있습니다. 신규 방문자와 재방문자는 같은 사이트를 완전히 다르게 경험합니다. 재방문자는 이미 사이트의 구조를 알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 어디 있는지 압니다. 신규 방문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 리포트는 두 그룹이 사이트 안에서 얼마나 다르게 행동하는지를 7단계 페이지 도달률로 정밀하게 측정하고, 그 격차가 2025년 상반기에 어떤 방향으로 움직였는지를 보여줍니다.
CONTENTS
01 재방문자는 2.8배 더 깊이 탐색한다
02 재방문 비율 상승, 신규는 감소
03 업종별 퍼널 깊이 비교
04 2026 전략 시사점
SECTION 01
재방문자는 2.8배 더 깊이 탐색한다
7페이지 도달률이란, 사이트에 진입한 방문자가 7번째 페이지까지 탐색을 이어가는 비율입니다. 이 지표에서 재방문자와 신규 방문자의 차이는 압도적입니다. 전 업종 평균으로 재방문자는 신규 대비 2.8배 더 깊이 탐색하며, 이 격차는 Q2에서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래 차트는 이 격차의 업종별 규모를 보여줍니다.

이 차트가 말해주는 핵심 메시지는 하나입니다. 신규 방문자에게 사이트는 미지의 영역이고, 대부분은 3페이지를 넘기기 전에 떠납니다. 반면 재방문자는 이미 학습된 경로를 따라 깊이 탐색합니다.
이것은 곧, 신규 방문자의 랜딩 경험과 재방문자의 심화 경험을 동일한 설계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두 그룹에게 같은 메인 페이지를 보여주는 것은 초행길 운전자와 10년 통근자에게 같은 네비게이션을 강제하는 것과 같습니다.
신규와 재방문의 탐색 깊이 격차가 확인되었다면, 다음 질문은 자연스럽습니다 — 이 두 그룹의 비율 자체는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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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02
재방문 비율 상승, 신규는 감소
거의 모든 업종에서 재방문 비율이 상승했습니다. 이것은 기존 고객이 충성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인 동시에, 새로운 유입이 둔화되고 있다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B1 리포트의 ‘경고 3: 신규 방문자 전환 위기’의 구체적 증거가 바로 이 데이터입니다.

재방문 비율의 전반적 상승은 ‘성장’이 아니라 ‘수축’의 결과일 수 있습니다. 신규 유입이 줄면 자연스럽게 재방문자의 상대 비율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이 구분이 중요한 이유는, 재방문율 상승을 마케팅 성과로 착각하면 신규 획득 둔화라는 근본 문제를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율의 변화를 확인했으니, 이제 각 업종에서 이 두 그룹이 실제로 몇 페이지까지 도달하는지를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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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03
업종별 퍼널 깊이 비교
아래 10개의 퍼널 곡선은 각 업종의 재방문(파랑)과 신규(주황) 방문자가 1페이지부터 7페이지까지 도달하는 비율을 보여줍니다. 두 곡선 사이의 면적이 클수록, 신규 방문자를 위한 별도의 온보딩 설계가 시급합니다. 자사 업종의 곡선 형태를 확인하고, 가장 급격하게 꺾이는 지점이 곧 UX 개선의 최우선 타겟입니다.





10개 업종의 퍼널 곡선을 비교하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든 업종에서 1→2페이지 사이의 이탈이 가장 가파르며, 3페이지를 넘기면 이탈 속도가 완만해집니다. 이것은 곧 ‘첫 두 페이지의 경험’이 전체 퍼널 성과를 결정한다는 의미이며, 신규 방문자를 위한 랜딩 최적화의 ROI가 가장 높은 구간입니다.
업종별 퍼널 형태를 확인했으니, 이 데이터가 2026년 전략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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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04
2026 전략 시사점
퍼널 데이터에서 도출되는 전략적 함의는 업종 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신규 획득이 약한 업종은 랜딩 페이지 최적화가, 리텐션이 강한 업종은 온보딩 경험 심화가 우선입니다. 아래 두 가지 유형에서 자사의 위치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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