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크롤 분석, 꼭 필요한 이유!
안녕하세요, [뷰저블 x UXO] 산학협력 <5xer> 팀입니다.
“이 콘텐츠, 사람들은 어디까지 읽었을까?”
“화면 맨 아래 버튼, 사람들이 눌렀을까?”
“스크롤은 했는데, 왜 전환은 없을까?”
웹이나 앱을 분석하다 보면 이런 궁금증이 생기지 않으셨나요?
바로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스크롤 분석이에요.
하지만 직접 데이터를 모으고 스크롤 분석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뷰저블은 ‘스크롤 AI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이 리포트는 사용자의 스크롤 행동을 자동으로 분석해 페이지 길이·도달률·주목도 같은 핵심 인사이트를 한눈에 보여줍니다. 복잡한 수치에 막히지 않고도, 누구나 쉽게 페이지 개선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어요.
‘스크롤 AI 리포트’를 사용하여 스크롤을 분석하면 사용자가 실제로 어디까지 내려갔는지, 어떤 구간에서 오래 머물렀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이런 데이터가 쌓이면 페이지 구조를 개선하고,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구매하기’, ‘문의하기’처럼 사용자의 행동을 유도하는 CTA(Call To Action) 버튼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요한 정보를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고, 화면 구성과 콘텐츠 전략을 개선할 수 있어요.
또한, 뷰저블의 스크롤 AI 리포트는 페이지 길이 판단, 방문자 패턴 파악, 도달률, 주목도까지 모두 분석해 알려주기 때문에 데이터 분석 경험이 많지 않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이제 스크롤 AI 리포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 스크롤 분석에 대해 더 알아보기: https://www.beusable.net/blog/?p=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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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크롤 AI 리포트 자세히 들여다보기
스크롤 AI 리포트는 페이지의 스크롤 데이터뿐만 아니라, 업계에서 검증된 원칙과 사례를 다루고 있는 뷰저블의 UX 전문 도서 『Data-Driven UX』를 포함한 여러 데이터를 활용해 리포트를 작성합니다. 즉, 실제 행동 데이터와 UX 이론, 그리고 산업군별 평균치를 모두 고려하여 작성된 리포트이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성 높은 인사이트를 제공받을 수 있어요.
또한 예전에는 히트맵을 보고 GA나 다른 분석 도구 수치를 대조하며 긴 보고서를 직접 작성해야 했지만, 이제는 AI 리포트 기능을 통해 스크롤 데이터 분석에 드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답니다.
* 현재 스크롤 AI 리포트 기능은 베타 버전으로 출시되어, 정식 출시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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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실제 UXO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스크롤 AI 리포트를 확인해볼게요. 이 기능을 처음 이용하시면 위치를 찾기 어려울 수 있어요. 뷰저블 서비스 접속 후
[UX Heatmap → Reporting heatmaps → 원하는 기간 설정 → Scroll 탭 클릭]
이 순서대로 접속하면 분석하고자 하는 페이지에 대한 스크롤 AI 리포트를 열람할 수 있답니다.
물론, 해당 기간에 수집된 실제 사용자들의 로그 데이터가 준비되어 있어야겠죠?
* 스크롤 AI 리포트를 위한 분석 기간은 트래픽이 많은 페이지에서는 1~2주, 트래픽이 적은 페이지에서는 3~4주를 권장하고 있어요.
저희는 UXO 페이지 A/B 테스트를 진행했던 지난 8월 11일을 시작 기간으로 설정하여 스크롤 AI 리포트를 생성해보았어요. 기간을 입력하고 ‘AI 리포트 전체 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페이지 길이 판단, 방문자 패턴 파악, 도달률, 주목도가 한번에 정리된 리포트를 볼 수 있답니다. 스크롤 AI 리포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내용은 다음과 같았어요. 이제 세부적인 내용들을 찬찬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리포트 개요 – 세그먼트
리포트 최상단에서는 분석한 페이지와 관련된 다양한 세그먼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디바이스와 유입경로 등 사용자가 세팅한 기본 설정에 따라 세그먼트가 달라져요.
UXO 메인 페이지의 경우 ‘notion’과 ‘framer’ 두 가지의 유입 경로가 있는데요. 주목도나 도달률이 더욱 효과적인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유입 경로를 달리 설정한 두 가지 리포트를 각각 받아볼 수 있었어요!
개요 – Average The Fold
리포트에서 세그먼트 이후에 보여주는 Average The Fold, 줄여서 ATF는 쉽게 말해 스크롤을 내리지 않고 볼 수 있는 화면의 경계예요.
표 1에서 2xATF Reach Rate는 페이지에 접속한 뒤 처음 보이는 화면에서 두 배 이상 스크롤한 사용자의 비율, Peak Attention Position below ATF는 스크롤하여 머문 페이지의 길이를 의미한답니다.
위 이미지에서 보여주듯 ATF는 전체 페이지 중 한 화면에 보이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돼요.
리포트에서 ATF를 보여주는 것은 처음 보여지는 화면에서 스크롤 액션으로 얼마나 하단까지 이동했는지를 분석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예요. 하단까지 도달한 스크롤 액션이 많을수록 사용자들이 추가 정보를 얻기 위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해석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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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 도달 히트맵 및 주목 그래프 (도달률, 주목도)
다음은 스크롤 도달률을 좀 더 가시적인 그래프로 살펴볼까요? 위의 이미지 6은 스크롤 히트맵에서 보여주는 각 유입경로별 스크롤 기반 사용자 도달 현황으로, 유입 경로마다 도달률은 제각각이어도 대부분 상단에 머물고 하단까지 도달하는 비율은 적다는 걸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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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전체] 경로로 유입된 사용자들의 스크롤 도달 및 주목도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위의 이미지 5에 있는 혼합 그래프의 구조를 살펴보자면, 막대 그래프는 스크롤 도달률, 꺾은선 그래프는 ATF 내 주목도를 나타내요. 이를 통해 사용자 대다수는 UXO 메인 페이지의 최상단에 주로 머물고, 그 중에서도 UXO 로고 하단의 텍스트와 학회원 모집 버튼에 주목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하단의 경우 대부분 사진이 있는 구간에 집중도가 미세하게 상승하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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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O main 페이지 스크롤 데이터 분석 보고서
지금까지 데이터를 보여주었다면 이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단계예요.
먼저 개요 및 결론을 살펴볼까요?
개요에서는 분석한 대상 페이지와 분석 목적을 밝히고, 페이지를 상단과 하단으로 나누어 스크롤 패턴과 사용자 도달 현황을 요약했어요. 결론에서는 사용자 이탈을 막기 위해 콘텐츠 내용 및 정보 배치 방안을 제안하고 있고요.
개요 및 결론 하단에 있는 권장사항에서는 각 구간별 개선점을 구분해서 제시했네요. UXO 메인 페이지 스크린샷과 함께 나열해서 살펴보도록 해요.
페이지 상단과 관련해서는 중요 정보 전달 효과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사용자가 페이지 방문했을 시 대문이나 마찬가지인 상단 ATF는 중요한 정보를 최대한 한눈에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요. UXO 페이지의 경우 학회 활동 개요와 가치가 중요한 정보겠죠?
하단과 관련해서 사용자 이탈을 줄이기 위해 흥미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는 걸 추천하고 있네요. 실제로 이미지 3의 스크롤 도달 히트맵 및 주목 그래프를 보면 콘텐츠 썸네일의 주목도가 미세한 차이를 보이고 있기에 시각적인 주목도를 고려하는 게 좋겠죠.
페이지 길이에 관해서도 불필요한 스크롤을 줄일 것을 제안하고 있어요. 이는 정보의 파편화를 줄이고 최대한 한 화면 내에 흥미를 끌만한 콘텐츠들로 구성하는 방향으로 고려할 수 있겠네요. 이에 관해선 아래 페이지 길이 판단 항목에서 더 자세히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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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길이 판단 (길이 적절성 판단)
페이지가 너무 길면 사용자는 중간에 지쳐서 이탈하고, 반대로 너무 짧으면 필요한 정보를 찾지 못해 불편해합니다. 따라서 스크롤 AI 리포트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실제로 얼마나 스크롤 했는지, 지금 페이지 길이가 적절한지 알려줍니다.
☝🏻평균보다 빨리 이탈한다면 → 콘텐츠를 간결하게 줄일 필요 있음
👌🏻끝까지 도달률이 높다면 → 길어도 충분히 소화됨
즉, 사용자 행동에 따라 페이지 길이를 적합하게 설정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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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파악 및 개선점
모든 사용자가 똑같이 페이지를 보는 건 아니에요.
스크롤 AI 리포트는 스크롤 패턴을 분석해 사용자를 크게 빠른 스캐너, 집중 탐색자, 적극 탐색자, 초기 이탈자 이렇게 4가지 유형으로 나눠 보여줍니다.
이걸 활용한다면 개선 방향을 훨씬 명확하게 설정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빠른 스캐너가 많은 구간은 핵심 메시지를 짧고 굵게 넣어야 하고,
집중 탐색자가 몰리는 구간은 더 풍부한 콘텐츠를 배치하면 효과가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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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달/노출
도달률은 사용자들이 얼마나 내려왔는지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Fold의 2배 높이 위치의 도달률이 25%’라는 말은 전체 사용자 중 약 25%만 이 위치까지 내려왔다는 뜻이에요. 즉, 100명 중 25명만 이 구간을 본 것이고, 75명은 아예 못 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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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스크롤 했다고 다 읽는 건 아니죠. 주목도는 사용자가 실제로 얼마나 시선이 오래 머물렀는지를 보여줘요.
따라서 도달/노출이 ‘봤는가’라면, 주목도는 ‘집중했는가’를 보여주는 지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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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크롤 AI 리포트, 우리 회사 ‘전담 분석가’가 되어줄 순 없을까요?
스크롤 AI 리포트는 복잡한 데이터를 한눈에 보여주고, 중요한 인사이트를 콕 집어주기 때문에 매우 간편했는데요. 특히 전문적인 UX 이론과 도메인 특성을 학습했기 때문에 신뢰성이 보장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어요.
앞으로는 회사별 페르소나를 지정하여 리포트를 작성하는 기능도 계획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 기능이 도입되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커머스 회사 A와 B 중, A는 산업 분야 특성상 1분 30초의 체류 시간을 적정하다고 판단해요. 그러나 B의 경우 소비자가 조금 더 신중하게 탐색하는 특성이 있어 5분도 짧다고 평가합니다. 이때 AI가 회사 B의 페르소나를 학습해 리포트를 작성한다면, 단순히 이커머스 업계 평균을 기준으로 “주목도가 높다”고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회사 B의 특성을 고려하면 주목도가 낮다”는 식으로 맥락을 고려한 해석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죠.
이처럼 회사가 축적해 온 인사이트를 AI가 학습한다면, 추가적인 해석 없이도 우리 회사만을 위한 맞춤형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을 거예요.
* 관련 내용은 뷰저블 세미나에서 언급된 내용으로, 출시 일자는 확정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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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분석의 문턱을 낮추다
데이터 분석을 이제 막 시작했거나 필요성을 느끼지만 인프라가 부족한 분들에게는, 분석에 접근할 수 있는 진입 장치가 꼭 필요합니다.
뷰저블은 GA에 비해 사전 세팅과 데이터 수집이 압도적으로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여전히 비전문가에게는 인사이트를 도출해 리포트를 작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
이럴 때 AI 리포트 기능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쉽고 간편할 뿐만 아니라, 뷰저블이 제공하는 전문적인 지식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상사나 고객에게 보고해야 하는 상황, 혹은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굴해야 하는 순간에 스크롤 AI 리포트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생산성이 극대화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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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저블 바로가기: https://www.beusable.net/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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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아티클은 뷰저블 AI Solomon(솔로몬)을 일부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본 글은 산학 협력 과제 진행을 위해 제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