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모바일 퍼스트 인덱스(MFI)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뷰저블입니다. 구글에서 특정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검색 결과에 어떻게 페이지들을 나열할 것인가에 대한 판단을 ‘모바일 사이트’ 기준으로 실시하게 되며 이를 모바일 퍼스트 인덱스라 합니다. 2016년 11월 4일에 해당 내용을 공식 발표하였고 본격적인 실시는 2018년 4월부터 시작되었다고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 퍼스트 인덱스는 SEO(검색엔진 최적화)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관련 실무자들이 모두 제대로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럼 웹 사이트를 운영하는 기획자와 UX 디자이너, 마케터라면 모바일 퍼스트 인덱스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해야 할까요?

모바일 퍼스트 인덱스 발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글 웹마스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퍼스트 인덱스(MFI, Mobile First Index)란? 


“지금까지 구글 크롤, 인덱스, 랭킹 시스템에선 주로 데스크톱 버전 콘텐츠가 사용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내용이 모바일과 다른 경우 모바일 검색 사용자에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습니다. 모바일 퍼스트 인덱스란, 모바일 버전 페이지를 인덱스 하거나 랭킹에 사용하여 주로 모바일로 찾고자 하는 것을 더 찾기 쉽게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검색 결과 제공에 사용하는 인덱스는 1개로 동일합니다. 기존에는 데스크톱 버전 콘텐츠가 인덱스 되었다면, 앞으로는 모바일 버전 콘텐츠를 사용할 것입니다. – 구글 웹마스터 공식 블로그”

모바일 퍼스트 인덱스란, 지금까지는 검색 엔진이 데스크톱 사이트를 기준으로 인덱스 하여 콘텐츠 질을 평가하였던 것을 모바일 사이트로 바꾼 것을 의미합니다. 인덱스란 그럼 무엇일까요? 인덱스는 검색엔진이 내보낸 크롤러라는 일종의 프로그램이 페이지 내용을 읽고 판단하여 검색엔진 데이터 베이스에서 정리 / 등록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렇게 인덱스 된 정보를 기준으로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검색엔진은 ‘XX라는 키워드로 검색되었으니 이 페이지를 노출하자’라고 판단하고 검색 결과 순위를 뿌려주는 것이죠.



모바일 퍼스트 인덱스 도입 후 달라지는 인덱스 방식


지금까지 구글은 데스크톱 사이트를 기준으로 콘텐츠 질을 판단하였습니다. 즉, 모바일 사이트에 담긴 페이지 내용은 주된 크롤러의 판단 기준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모바일 프랜들리’는 적용하였기 때문에, 홈페이지가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응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경우 검색 순위를 높여주었으며 그렇지 않다면 순위를 낮추었습니다. 모바일 퍼스트 인덱스가 도입된 이후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모바일 퍼스트 인덱스가 도입되면 사이트는 모바일 사이트 콘텐츠를 중심으로 검색엔진이 인덱스 하게 됩니다. 어떤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페이지를 띄울 것인지, 몇 위로 보여줄 것인지를 ‘모바일 페이지’를 판단 기준으로 삼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타이틀 태그, 디스크립션(Description) 같은 검색엔진 최적화 대응 항목도 당연히 ‘모바일 페이지’를 기준으로 삼게 됩니다. 



모바일 퍼스트 인덱스에 영향을 받는 사이트


In fact, more Google searches take place on mobile devices than on computers in 10 countries including the US and Japan.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10개국에서,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한 구글 검색이 데스크톱 검색보다 더 많습니다.


왜 구글은 모바일 사이트를 더욱 중시하도록 변하였을까요? 2015년부터 모바일 디바이스에서의 검색이 데스크톱을 앞질렀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특정 장소에 한정 짓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당연히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모바일 퍼스트 인덱스의 도입이 필수 불가결하였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모바일 퍼스트 인덱스에 영향을 받는 페이지는 어떤 것일까요? 바로, 모바일 사이트 콘텐츠가 데스크톱 사이트보다 현저히 적은 사이트입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먼저 데스크톱과 모바일 사이트 상의 콘텐츠가 어떻게 다른지를 파악하고, 모바일 사이트에서도 충분히 사용자가 콘텐츠를 파악할 수 있도록 확인하셔야 합니다. 모바일 페이지가 웹 사이트 중 일부만 있는 경우 반드시 전부 구축하여야 합니다. 웹 페이지는 랜딩페이지로써 작용을 하는데 모바일 사이트가 없다면 그만큼 랜딩 페이지 개수도 줄어들어 사용자 획득 성과가 저조할 것입니다. 

모바일 검색이 데스크톱을 앞지른 것에 관한 내용은 구글 애드워즈 블로그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데스크톱 웹 사이트만 지니는 기업도 모바일 퍼스트 인덱스에 영향을 받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데스크톱 웹 사이트만 갖고 있는 중소기업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경우에 콘텐츠가 아예 인덱스 되지 않는 문제는 없다고 구글이 발표하였으므로 안심해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모바일 프랜들리에 대해서는 악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페이지에 유입하였으나 데스크톱 사이트만 보유하고 있어 글자가 너무 작게 보이거나 클릭하기 어려운 경우 등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탈률이 증가함은 물론이고 모바일 프랜들리에 어긋나기 때문에 순위에 약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모바일 웹 사이트를 구축하고 최적화합시다.

모바일 웹 사이트를 올바르고 온전하게 구축합시다. 이것이야말로 최고의 MFI 대응방안입니다. 모바일 퍼스트 인덱스는 ‘페이지 단위’가 아닌 ‘사이트 단위’로 시행됩니다. 사이트 전체 콘텐츠가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여러분의 웹 페이지는 어떠한지 모바일 친화성 테스트를 수행해보세요. 친화적인 가요? 친화적이지 않나요? 


뷰저블 www.beusable.net은 모바일 친화적인 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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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저블리 www.beusably.net는 모바일 친화적인 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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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아예 모바일 사이트에 대해 대응이 안되어 있지는 않나요? 
대응이 되어있지 않다면 구글 디벨로퍼 사이트의 가이드를 도움받아 구축하도록 하세요.

이상 뷰저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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